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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히고 있는 순국선열의 희생,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계신가요?
매년 6월 6일은 국가공휴일인 현충일입니다. 많은 분들이 이 날을 단순한 ‘쉬는 날’로만 생각하시지만, 본래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입니다.
그러나 해가 갈수록 이 날의 의미를 잊고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이 날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실천하고 있을까요?
우리가 누리는 평화,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졌습니다
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 위에 있습니다. 현충일은 그분들을 기억하고, 그 숭고한 뜻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날입니다. 누구나 이 날을 맞아 묵념과 조기 게양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습니다.
현충일 추념식, 어떻게 진행되며 무엇을 하면 되나요?
현충일 추념식이란?
현충일 추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국가 공식 행사입니다. 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진행되며, 동시에 전국 각 지역에서도 추모 행사가 함께 열립니다.
현충일 공식 행사 식순
순서 | 내용 |
---|---|
1 | 개식 선언 |
2 | 국민의례 – 국기에 대한 경례, 애국가 제창(1절) |
3 | 묵념 – 오전 10시 정각, 전국 동시 |
4 | 헌화 및 분향 |
5 | 추념사 – 대통령 또는 보훈부 장관 |
6 | 헌시 낭송 – 학생, 보훈 가족 등 |
7 | 추모 공연 및 헌정곡 |
8 | 현충의 노래 제창 |
9 | 폐식 선언 |
현충일 헌시와 추모곡, 영웅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방식
현충일 헌시 낭송
현충일 추념식에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헌시가 낭송됩니다.
“당신의 피 한 방울이
내 마음에 떨어질 때마다
나는 조용히 두 손을 모읍니다.”
– 정호승 시인의 ‘당신을 위하여’ 중
현충의 노래
공식 추모곡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부릅니다.
“조국을 위해 바친 목숨
영광의 이름이여
저 푸른 하늘과 바다
길이길이 빛나라”
현충일, 이렇게 참여해보세요
- 국립서울현충원 또는 지역 추모식 참석: 보훈처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
- TV 생중계 시청: KBS1, MBC 등 공영방송 및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
- 가정에서 조기 게양: 깃대 상단에서 깃면 너비만큼 내려 조기로 게양
- 오전 10시 묵념: 직장, 학교, 거리 어디서든 1분간 동참
- SNS 추모 캠페인 참여: 해시태그 사용 및 디지털 헌화 캠페인 참여
현충일, 올해는 다르게 보내보세요
올해 현충일, 단 한 번의 1분 묵념이라도 꼭 실천해보세요.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현충일의 본래 취지를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.
간단한 실천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가장 큰 경의가 됩니다.
마무리하며 – 진정한 추모는 기억에서 시작됩니다
현충일은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감사하고, 미래를 준비하는 날입니다. 그 이름들을 잊지 않고, 그분들의 뜻을 이어가는 삶이 진정한 추모입니다.
6월 6일, 잠시 멈춰 고개 숙여 주세요. 당신의 1분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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